해건협,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 개최
해건협,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9.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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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 20여개 주요 건축설계사무소 참석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는 우리 기업의 건축설계 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7일 ‘건축설계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건설협회 정책본부장(강신영) 주재로 대한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20여개 주요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시장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도입된 ‘국제 현상공모 참여지원 사업’을 업계에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현상공모 참가 및 지원사업 활용 계획에 대한 토의 후 건축설계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개진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국제 현상공모에서 당선한 수주한 베트남 롱탄공항 사업(희림건축사사무소, 베트남 롱탄공항 현상공모 당선, 46억원 규모 터미널 기본계획 용역계약 ’18.6. 체결)처럼 제2, 제3의 당선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향후 고부가가치?기술력 중심의 시장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토부와 해건협은 지원사업 도입에 앞서 지난 7월 12일 주요 건축설계사무소 초청간담회에서 국제 현상공모의 시장 잠재력과 당선을 통한 수주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준비에 3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해야 하는 등의 부담을 토로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건협은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이 신속하고 내실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진행상황과 효과적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지원요청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지원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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