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생활 여건 등 우수하고, 경산 1, 3, 4일반산업단지 인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호반산업은 경상북도 경산 진량선화지구 1블록에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549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84㎡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공급되는데,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58가구 ▷59㎡B 20가구 ▷84㎡ 271가구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 관계자는 “대구, 경산 임당에서 공급된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입소문이 났고, 교통, 생활 여건 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평면, 다양한 수납공간, 홈 IoT 등 차별화된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860만원이고, 계약금 정액제(1차 1천만원),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으로 소비자 금융 부담을 낮췄다.
분양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목) 1순위 청약, 31일(금)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목)이고, 계약은 9월 18일(화)~20일(목)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1월 예정이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4베이 위주(일부세대 제외)의 구조를 적용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감안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침실에는 붙박이장, 안방에는 드레스 룸(walk in closet)을 설치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근생주차 3대 지상 설치)로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잔디광장, 힐링가든, 야생화 정원 등 다양한 조경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진량선화지구는 교통, 생활 인프라 등이 주거 여건이 양호하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경북고속도로 경산IC를 통해 대구 도심과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진량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토산지 산책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진량읍사무소, 농협 하나로마트, 진량 우체국, 경산국민체육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경산 진량선화지구 호반베르디움은 경산 1, 3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산업단지 근무자들의 직주근접 단지로 손꼽힌다.
현재 1, 3일반산업단지에는 영신금속 경산공장, 한영산업, 대신플랜트산업 등 약 400여개의 기업이 상주하고 있고, 약 1만2천여명의 근무자들이 일하고 있다.
추가 개발호재도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다문리 일원 2,402,459㎡의 면적에 총 사업비 약 5천억 원을 투입해 ‘경산 4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산 4일반산업단지에는 탄소융복합산업, 정밀기기산업, 신소재산업 관련 업종이 유치될 예정으로 유입 인구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