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스틸하우스’
강진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스틸하우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8.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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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건축박람회서 ‘관람객에게 지진체험도 제공’
스틸하우스의 우수한 내진성능, 다양한 정보 제공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경주,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건축물의 파손뿐만 아니라 큰 인명피해를 경험한 이후 내진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것을 계기로 한국철강협회는 23~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8회 MBC 건축박람회에 강진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스틸하우스를 선보였다.
한국철강협회 KOSFA는 이번 MBC 건축박람회에서 스틸하우스의 골조, 스틸하우스 갤러리, 스틸하우스의 소재와 장점 등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이번 스틸하우스 세미나에서는 스틸하우스의 소재부터, 내진성능, 내화성능 등의 스틸하우스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주제부터, 다양한 설계 사례 그리고 새로운 공법에 대한 주제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기 때문에, 스틸하우스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스틸하우스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스틸하우스가 안전한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에스에프시스템, 포스코휴먼스, 금호스틸하우스, 제이건축, 지움건축, 스틸라이트, 대산하우징, 포스홈종합건설, 이음건축디자인, 한샘스틸, 삼덕스틸, 네스틸 코리아, 윈코 등 총 13개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틸하우스의 내진 성능은 지난 5월 25일 국내 공인 내진성능 평가 기관인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실험을 통해 내진성능 최고등급인 내진특등급을 받았다.
스틸하우스는 96년 국내 도입 이후 탁월한 내진 성능과 경제성, 단열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 실험을 통해서 내진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입증이 이뤄진 것이다.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의 선진국에서도 과학적인 스틸하우스의 구조로 주거성능에 대한 우수성이 이미 입증되어 스틸하우스 건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스틸하우스는 스터드(Stud)라고 하는 C모양의 철을 이용해 골조를 올리고, 거기에 구조 합판, 내외부 단열재, 마감재 등을 시공해 건축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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