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내달 분양
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내달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8.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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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용면적 74~84㎡ 603세대, 오피스텔 64㎡ 92실
동래구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최고 높이 랜드마크 단지 기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세대, 84㎡ 509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92실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으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 더샵’은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아파트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의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식료품 및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Pantry) 구성 등 수납공간도 늘렸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5분내 도보권에 위치하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및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온천초・동래중・동래고・대명여고・부산대학교가 가까이에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 주변 경관이 좋고, 롯데백화점・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48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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