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구전시회 ‘코펀 2018’ 개막
국내 최대 가구전시회 ‘코펀 2018’ 개막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8.08.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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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9월 2일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터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14개국 대거 출품 확정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국내 가구산업의 현주소와 가구, 인테리어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약칭 KOFURN 2018)’이 8월 29일(수)부터 9월 2일(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1~3홀에서 개최한다.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는 국내 가구산업 대표단체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전시회로서 1981년 ‘전국우수 가구전시회’, 1982년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로 시작됐다.
1984년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잡화공업 수출산업화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가구류와 목공기계류를 통합해 격년제로 열렸다.
이후 2005년부터는 매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가 있는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개최 규모는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을 사용해 350개 업체, 1천900부스 규모로 국내 가구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일산 호수공원에서 매년 10월 개최됐던 ‘고양가구박람회’를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KOFURN)’이 통합 개최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가구・인테리어 전시회를 동시에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모던하면서도 실용성이 돋보이는 생활가구부터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클래식 가구, 귀여운 디자인과 성장기능의 아동용 가구, 새로운 기술과 함께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적인 스마트 가구, 창의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터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14개국에서 대거 동 전시회에 출품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가구를 선보인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김계원 회장은 “동 전시회가 출품업체들의 실질적인 성장과 성과를 위해 부대행사로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내 유통시장(공공기관, 호텔, 사업체) 진출 및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창출과 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까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2018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2018 대한민국 가구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GaGu 가이드 공모전, 제 20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등 가구산업을 위한 세미나와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8월 28일(화) 오후 12시까지 홈페이지(www.kofurn.or.kr)에서 온라인 무료관람 신청을 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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