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2차 민간제안 우선협상자 선정
HUG, 공공지원 민간임대 제2차 민간제안 우선협상자 선정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8.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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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건설, 성원개발, 삼정기업 3개 컨소시엄…총 2천312세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2018년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우선협상대상자로 ▷이랜드건설 컨(제안자_㈜이에셋투자개발, 시공사_㈜이랜드, 자산관리회사_한국자산신탁㈜), ▷성원개발 컨(제안자_성원개발㈜, 시공사_금호산업㈜, 자산관리회사_대한토지신탁㈜), ▷삼정기업 컨(제안자_㈜삼정이앤시, 시공사_㈜삼정기업, 자산관리회사_㈜하나자산신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6개 사업장 3천463세대에 대해 먼저 신청자격 및 요건을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한 사업장에 대한 계량 평가와 외부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랜드건설 컨소시엄(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개 사업장, 477세대)과 성원개발 컨소시엄(아산시 배방읍 1개 사업장, 943세대) 및 삼정기업 컨소시엄(창원 진동 1개 사업장, 892세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세 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세대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의 95% 이하로 공급하되, 전체 세대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해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HUG는 제1차ㆍ제2차 공모를 통해 총 5개 사업장, 3,939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8월 중 제3차 공모 공고를 실시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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