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드론ㆍ무인 선박을 이용한 하천 녹조 측정 기술 개발
국내 최초, 드론ㆍ무인 선박을 이용한 하천 녹조 측정 기술 개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8.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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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공중에서는 GPS를 장착한 드론(UAV)이 1시간 이상 비행해 넓은 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같은 정사영상을 다중분광센서로 촬영하고, 수면에서는 무인선박(USV, Unmanned Surface Vehicle)이 클로로필-a, 피코시아닌, 탁도, DO, 온도, 수심 등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기존에는 녹조 측정을 위해 하천의 특정지역에서 물을 채집해 녹조농도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클로로필-a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채수지점 이외의 지역에 대한 측정이 불가능해 얼마나 넓은 면적에 얼마의 농도로 녹조가 발생했는지를 파악할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녹조의 이동 상황도 파악할 수 없었다.
또한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경우에는 비용이나 시간 등의 제약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건설연 황태문 박사팀은 드론과 무인선박을 이용해 원하는 지역의 녹조 현황을 정량적 수치로 측정할  수 있어 넓은 지역의 녹조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측정 이후 1~2시간 내에 바로 녹조 지도의 제작이 가능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공중에서는 GPS를 장착한 드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이 1시간 이상 비행해 넓은 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같은 정사영상을 다중분광센서로 촬영하고, 수면에서는 무인선박(USV, Unmanned Surface Vehicle)이 클로로필-a, 피코시아닌, 탁도, DO, 온도, 수심 등을 자동으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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