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LX와 ‘지적중첩도’ 활용 설계추진 협약 체결
도공, LX와 ‘지적중첩도’ 활용 설계추진 협약 체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8.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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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용지경계선과 토지보상 지적분할선 일치시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최근 김천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중첩도를 활용한 설계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 동안 실시설계 측량과 보상단계 측량 시 적용되는 법령과 기준이 서로 달라 발생했던 편입면적 불일치에 따른 관계기관 간 협의 및 공사 지연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실시설계 용지경계선과 토지보상 지적분할선을 일치시킨 지적중첩도를 작성 활용해 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공사착공과 동시에 토지보상업무를 진행할 수 있어 실공사기간을 9개월가량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원활한 공사추진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사업내용의 정확성 확보로 토지보상 민원 최소화 및 관련기관 간 업무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이강훈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토지보상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고속도로의 품질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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