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정착
CM, 캄보디아 건설시장에 정착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8.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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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달 캄보디아 건설부(MLMUPC)와 캄보디아 건설협회(CCA)를 방문해 그동안 CM협회가 추진해오던 CM해외공급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재점검하고 프놈펜 신공항 건설사업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첫날 카나디아 뱅크 타워(Canadia Bank Tower) 23층 CCA Pung Kheav Se 회장실에서는 캄보디아에 공급된 CM시스템의 이해를 위한 정부나 업계의 참여 방안과 2023년에 1차 개항을 목표로 하는 프놈펜 신공항 건설사업에서 우리 한국의 참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CM시스템의 캄보디아 건설시장 정착에 관해는 우선 참여자의 이해가 선행돼야 하므로 매년 12월에 CCA가 개최하는 캄보디아 건설산업 EXPO(Cambodia Construction Industry Expo 2018 / 2018. 11. 30~12. 2)때에 「CM이해를 위한 설명회」와 「캄보디아 건설산업의 문제점 진단 및 해법강구」를 위한 토론회(캄보디아 정부, 캄보디아 건설협회 및 한국CM협회가 참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프놈펜 신공항 건설사업에 관해는 공항 주공정과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관해 논의했는데 주공정에 관해는 공항건설 전체 프로젝트의 관리 차원에서 참여방안을 마련해, Expo 때에 개최하기로 한 설명회와 토론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8월 말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튿날에는 MLMUPC 회의실에서 Pen Sophal 차관 및 CCA Pung Kheav Se 회장과 함께 2012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CM협회가 추진해 온 CM공급사업의 전체를 같이 점검해보고, 25일 CCA에서 논의한 사항들(CM정착을 위해서 정부가 해야 할 일과 업계가 해야 할 일, 프놈펜 신공항 개발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가운데 Sophal 차관은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Sophal 차관은 우리 한국의 건설수준은 홍콩이나 싱가포르보다는 우수하고 일본 수준과는 비슷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를 하면서 매년 7%의 경제성장으로 2018년에는 3000여건(약 378억 달러로서 2017년에 비해 22% 증가)의 건설프로젝트가 발주되고 특히 아시아지역의 도시화 개발 트렌드에 따라 약 1천6백만 전체인구의 27%가 도시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캄보디아 CM공급사업 대표단에는 남서울대 손보식 교수, 광운대  유정호 교수, 부산 새누이엔지 김상진 부사장, D&K의 김도성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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