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과 기술・문화 교류 앞장
현대건설, 베트남과 기술・문화 교류 앞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7.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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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온’과 함께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함께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을 가졌다.
H-CONTECH은 현대건설의 이니셜인 ‘H’와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봉사단 이름으로 업계 최초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이다.
2기 봉사단은 1기와 마찬가지로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일 출국해 12박 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현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다른 해외봉사단과는 달리 ‘H-CONTECH 해외기술봉사단’은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직원들과 현지 교수 등과 함께 ‘건설기술세미나’를 현지 대학(교통운송대학교ㆍ건설전문대)에서 진행해 현대건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합심한 이번 봉사활동은 양국 간의 문화와 기술을 서로 교류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베트남에서 1966년 항만 준설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개 공사(총 금액 약 25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재는 하노이 메트로 3호선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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