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제주에서 개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제주에서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7.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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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협, 10월 10일~2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는 세계 건축의 흐름 안에서 보다 폭넓은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 현대건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10월 10일(수)부터 21일(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단독 전시분야로서는 세계 최초로 UIA(국제건축가연맹)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국제 전시로써 2012년 10월, 자하 하디드, MVRDV, KPF, 리켄 야마모토 등 전 세계 28개국의 국내외 건축가 131명이 참여해 첫 선을 보였다. 이어 이 전시는 2013년 서울(문화역 서울 284), 상하이(대한민국 주상하이문화원), 2014년 광주(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5년 서울(문화역서울284), 2016년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 2017년 서울(문화역서울284) 등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중국의 상하이에서 순회전을 개최했다.
(사)한국건축가협회와 국제건축가연맹이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국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전시는 전 세계 건축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내외 건축가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발판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2014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로 한국 현대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건축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건축서비스산업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본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계 행사인 2018 대한민국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 한국건축가협회상 BEST 7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가 같은 기간 동안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건축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건축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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