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누리’ 출범
LG하우시스,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누리’ 출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7.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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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LG하우시스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완료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4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LG하우시스 울산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그린누리’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김종철 울산지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용현 고용촉진이사, LG하우시스 울산공장 주재임원 우명수 상무, LG하우시스 노동조합 장홍철 위원장, ㈜그린누리 송형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해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최종 설립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범한 ㈜그린누리는 총 51명의 근로자 중 18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며 이 가운데 13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이다. ㈜그린누리는 앞으로 LG하우시스의 울산공장과 옥산공장에서 실내외 환경미화, 카페 및 매점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LG하우시스 울산공장 주재임원 우명수 상무는 “그린누리가 성공적으로 안착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튼튼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이웃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누리 송형준 대표는 “향후 그린누리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업무 영역 확대에도 힘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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