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미국 동부 연안 알콕시화 시설 투자
다우케미칼, 미국 동부 연안 알콕시화 시설 투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7.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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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산업 및 제조 부문에 걸쳐 폭발적인 수요 지속 전망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다우케미칼이 미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알콕시화(alkoxylation) 시설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알콕시화 시설은 다우케미칼의 인프라 및 홈&퍼스널 케어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요 타깃 제품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게 될 뿐만 아니라, TRITON™, TERGITOL™, ECOSURF™, CARBOWAX™, SENTRY™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 인더스트리얼 솔루션(Dow Industrial Solutions)의 사업 총괄 책임자인 에스터 바이젯(Ester Baiget)은 “글로벌 GDP 성장률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임에 따라 소비자, 산업 및 제조 부문에 걸쳐 폭발적인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다우케미칼은 미국 동부 연안에 위치한 알콕시화 시설 투자를 기반으로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 및 가치 사슬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알콕시화 시설 확장은 다우케미칼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디보틀넥 프로젝트(debottlenecking project - 산업 생산 요소 부족이 파급시키는 물가 상승인 ‘보틀넥 인플레이션’을 완화)’ 중 하나로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내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새로운 알콕시화 시설은 2021년 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케미칼은 첨단 소재, 산업용 중간재, 플라스틱 비즈니스 등을 통합한 업계 최고의 시장 주도형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패키징, 인프라, 컨슈머 케어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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