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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우디 원전 수주 총력 지원”‘원전수출전략협의회’ 개최, ‘사우디원전지원센터’ 개소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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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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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전은 사우디 원전 건설을 위한 예비사업자로 선정됐음을 사우디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으로부터 공식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총 2.8GW의 원전 2기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번 1단계 입찰에 참여한 5개국(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우디는 이번 입찰 절차를 진행해 최종 사업자를 2019년 경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우리 정부의 사우디 원전 사업 참여 의사 표명 이후, 그간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사우디 방문 및 알팔레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방한 등의 계기로, 한국 원전의 우수성과 사업 역량 등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최종 수주까지 고려한 고위급 협력채널을 확대ㆍ강화함으로써 양국간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한국은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통보 후,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사우디 원전수주를 위한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개최해, 사우디 원전 최종 수주를 위한 지원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사우디 원전지원센터’ 설치 등 향후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이번에 우리나라가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로 선정되기는 했지만, 우리 뿐 아니라 입찰을 희망한 5개국(한국,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우디 원전 사업이 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국내 원전산업의 해외 진출의 “제 2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과거 UAE 원전 수주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최종 수주를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전수출전략협의회가 민관 수주 역량(기술, 재원, 시공 등)을 유기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사우디 원전 수주와 관련된 여러 사안들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하며 참석 기관들의 전폭적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협의회는 사우디 최종 수주까지 격월로 개최하고 다만 주요 계기 시 수시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사우디 원전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현안들에 상시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원전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백 장관 등 협의회 참석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사우디원전지원센터’(Support Center for KSA NPP)는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한 기관 간 협업과 정보공유, 공동 대응을 위해 설립되는 지원 기구로서, 사우디측 요구사항 분석, 입찰 제안서 작성, 양국 업계 간 실무협의 등을 위한 종합 실무지원기관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시공사,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2018년 7월 2일부터 최종사업자 결정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업자 발표로 사우디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다만,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3개국 정도가 예비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 등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비사업자에는 참여 의사를 밝힌 5개국 사업자 모두가 선정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면서, “사우디 측의 협상 레버리지 극대화 차원의 조치로 평가되는 만큼, 본 입찰 과정에서 각국 간 여러 차원의 협력 가능성에도 면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종 수주를 위해 한-사우디 경제협력 방안 구체화를 통한 양국 협력 강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우디 원전사업은 미국의 이란핵협상 탈퇴 등 중동의 외교ㆍ정치적 상황과도 연계돼 있는 만큼, 범정부적 차원의 전방위 지원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 등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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