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 15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84㎡ 165실로 구성된다.
아파트 506가구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28가구 ▷74㎡A 29가구 ▷74㎡B 26가구 ▷84㎡A/G 62가구 ▷84㎡B/H 135가구 ▷84㎡C/I 53가구 ▷84㎡D 52가구 ▷84㎡E/J 30가구 ▷84㎡F/K 31가구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당해지역), 29일 1순위(기타지역)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내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19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의 계약조건은 전용면적 59㎡, 74㎡는 1차 계약금 3천만원, 84㎡는 1차 계약금 4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제공해 초기 부담금을 줄였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 일대(판교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정자동에서 15년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바로 앞으로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를 갖춘 명당으로 꼽힌다.
또한 강남으로 접근이 용이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과 정자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도보권에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2개, 고등학교 3개가 있고,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정자중·수내중·구미중·내정중 등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는 평가다.
이밖에 이마트 분당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분당 중앙공원·AK플라자 분당점·현대백화점·CGV오리역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오랜 기간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만큼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