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0조1천억원… 전년 대비 15.8% 증가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0조1천억원… 전년 대비 15.8% 증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6.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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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은 소폭 감소했으나 민간은 증가, 건축・토목 모두 증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토목과 건축공사가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해 15.8% 올랐다.

◼ 주체별・공종별 계약액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1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다.
◇주체별 = 공공이 17조1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했고, 민간이 43조원으로 24.2% 증가했다.
◇공종별 =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이 23조7천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23.4% 증가했고, 건축은 36조4천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토목은 민간의 대형 발전소 계약 2건으로 5조3천억원이다. 건축은 기존 공장 등의 증액 계약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 기업 규모별 계약액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상위 1~50위 기업이 28조5천억원(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5% 증가), 51~100위 기업이 2조9천억원(16.6% 감소), 101~300위 기업이 4조9천억원(1.9% 감소), 301~1,000위 기업이 5조2천억원(0.2% 증가), 그 외 기업이 18조4천억원(8.2% 증가)이었다.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전년도 계약 금액의 총합 기준으로 기업 규모 순위를 재집계한 결과다.

◼ 지역별 계약액
◇현장 소재지별 =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24조7천억원, 비수도권이 18.8% 증가한 3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별 =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35조9천억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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