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더밸류와 라돈 관리 MOU 체결
현대BS&C, ㈜더밸류와 라돈 관리 MOU 체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6.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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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개선’ 제품 건설 분야에 우선 적용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현대BS&C(사장 정대선) 및 현대페이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더밸류(대표이사 조승연)와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관리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4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현대BS&C와 현대페이는 ㈜더밸류의 라돈 관련 실내공기질 센서와 개선 제품을 건설 및 IT 서비스 분야에 우선 적용하고, 기 개발중인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반의 Smart Home 사업 등의 블록체인 관련 사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밸류는 현대BS&C의 건축물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에 자문 및 공동연구 활동을 참여한다고 전했다.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1988년 실내 라돈 저감화 법안(IRAA)을 이행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부터 실시한 학교 라돈 측정 의무화와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동주택 입주 전 라돈 농도 표시 의무화 등 라돈 실내 농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MOU는 향후 건설 및 부동산 사업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밸류의 조승연 대표(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건설 및 IoT, 블록체인 기술을 모든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인 현대BS&C 및 현대페이와 이번 협업 체결을 진행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라돈센서와 홈IoT 접목을 통한 협력과 더불어 라돈 데이터를 활용한 Hdac 프라이빗 블록체인 분야와의 연계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BS&C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당사가 추구하는 친환경 에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창출 및 건설과 IT의 융합이라는 두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더밸류와의 단계적인 협업을 통해 라돈 관련 친환경 Smart IoT와 신기술 적용 우수사례로 만들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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