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내달 13일까지 모집
‘2018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내달 13일까지 모집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6.1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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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상, KIA Gold Medal 및 특별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강철희)는 ‘2018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7월 13일(금)까지 공모한다.

공모부문은 ‘한국건축가협회상’, ‘KIA Gold Medal’, ‘아천건축상’, ‘김종성건축상’, ‘무애25년건축상’이며, 2015년 1월 1일부터 접수마감일 사이에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한 건축가, 시공자, 건축가에게는 상패 및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10월 10일(수)부터 10월 21일(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전시와 시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197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건축가협회상’은 해당 연도에 완성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적 성취도가 높고, 건축이 목적하는바 기능상 완성도가 높은 건축물 중에서 7작품을 선정한다.

건축가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공간의 성격을 잘 나타낸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서, 건축가와 건축 관련 전문가에게 창작 의욕을 제고하며 건축 전 과정에서 협력한 건축주, 시공자에게도 수여한다.

‘한국건축가협회상’ 및 ‘KIA Gold Medal'과 더불어 협회는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도 함께 공모한다. 한국건축가협회상 특별상은 홀수년도와 짝수년도로 나뉘어 매 2년마다 시행되는데, 올해에는 ‘아천건축상’, ‘김종성건축상’, ‘무애25년건축상’이 시상된다.

‘KIA Gold Medal'은 2014년 제정되어 일반 대중과 동료 및 후배건축가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대상은 30년 이상 건축가로서의 삶 동안 건축 작품의 현저한 업적을 이룩한 건축가로, 공모는 추천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아천건축상’은 아천 김경환 선생의 뜻을 이어, 1987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적 설계이념과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적 조화미를 나타내려는 의지가 보이는 작품을 설계한 건축가에게 수여된다.

‘김종성건축상’은 김종성 선생의 뜻을 이어 2010년 제정된 상으로 매 해당 연도 이전 5년간에 완성된 작품으로, 디자인에 적용한 테크놀로지가 창의적이고 건축적 완성도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하고 그 건축가에게 수여된다.

‘무애25년 건축상’은 이광노 선생의 뜻을 이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매 해당 연도 기준으로 준공된 지 25년 이상 경과한 국내건축물 또는 공간 환경으로서 현재까지 건축적ㆍ공공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을 선정하고 그 건축주와 건축가에게 수여된다.

▲ 2017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작 ‘한내 지혜의 숲’(사진_윤준환). 건축가 장윤규_운생동건축사사무소㈜ㆍ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건축주 노원구청, 시공사 월계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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