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건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
국건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6.1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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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7.2~8.10일까지, 10월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시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는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색건축을 적극 실현한 우수 건축물을 발굴ㆍ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을 11일 공고했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신ㆍ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2018.6.11) 사용 승인된 녹색건축물로서, 임시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응모 불가하며 기존 녹색건축대전(2012~2017년) 수상작은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7월 2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이며, 작품접수 기간은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이다. 1차 서면심사(’18.8.27~31) 결과는 9월 3일(월), 2차 현장실사(’18.9.10 ~13) 및 3차 종합심사(9.20) 후 최종 심사결과는 9월 28일(금)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예정된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 한마당과 연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는 10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같은 장소에서 예정돼 있다.

참가자는 주거부문, 업무 및 공공부문, 상업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작품을 제출한다. 리모델링 건축물의 경우 리모델링 전ㆍ후의 에너지 성능 및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10개 작품에 대해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대상, 상금 500만원)과 국토교통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최우수상 3점, 상금 각 300만원), 후원 기관장상(우수상 6점, 상금 각 100만원, 부처 기관장 외)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녹색건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현실에서 이번 녹색건축대전으로 국민들과 함께 모범적인 녹색건축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녹색건축의 조기정착과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 확대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녹색건축대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녹색건축대전 관련 자세한 내용 문의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홈페이지나 이메일(green building2018@naver.com) 및 전화(02-397-5515, 5509)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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