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한-페루 철도기술 협력포럼 개최
해외건설협회, 한-페루 철도기술 협력포럼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6.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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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전국 철도망 구축사업, 우리 기업 참여 지원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신시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페루와 철도 건설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현지시간 5일 수도 리마에서 ‘한-페루 철도기술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국토부와 주페루대사관이 주최하고 해건협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2019년 발주를 앞둔 약 56억 달러 규모 리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과 페루 전국 철도망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페루 철도사업의 핵심 발주처인 교통통신부 교통차관과 리마-카야오 전철 청장이 환영사와 폐회사를 했으며, 이밖에 투자청, 교통인프라관리감독청 직원뿐만 아니라 페루 엔지니어링 협회장과 페루 엔지니어학교 교수가 참석해 철도사업에 대한 페루 민관, 그리고 학계의 열기를 전달했다.
한국 측에서는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포스코건설, 도화엔지니어링에서 발표자로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페루에 전수하는 데 주력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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