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MBC 부지 매각 ‘복합개발 본격 추진 전망’
여의도 MBC 부지 매각 ‘복합개발 본격 추진 전망’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6.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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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NH투자증권·GS건설, 문화방송(MBC)과 매매계약 체결
내년 상반기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 목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신영은 7일 주식회사 여의도엠비씨부지복합개발피에프브이와 문화방송(MBC)이 이날 상암 MBC 사옥에서 만나 여의도 MBC 부지를 6010억원에 매매한다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GS건설-신영 컨소시엄이 여의도 MBC 부지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로, 이번 계약은 문화방송과 사전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GS건설-신영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여의도 MBC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사업은 1만 7,795㎡에 달하는 부지에 총 매출 약 1조 2,000억 원대에 이르는 프로젝트다.
오피스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및 아파트가 들어서는 복합시설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계약식에는 최승호 MBC 사장과 정춘보 신영그룹 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 김일권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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