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유지・보수 서비스 ‘윌로 안심케어’ 로 선진국형 펌프 시장으로의 변화 주도
윌로펌프, 유지・보수 서비스 ‘윌로 안심케어’ 로 선진국형 펌프 시장으로의 변화 주도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8.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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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글로벌 펌프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펌프 시설 유지・보수 서비스인 ‘윌로 안심케어’ 계약을 잇달아 수주하며 선진국형 펌프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안전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독일에서는 연 2회 펌프 시설 점검이 의무화되어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도 유지・보수 시장이 발전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펌프 유지・보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펌프 유지・보수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낮은 편이다.

대한민국 펌프 업계 최초로 펌프 유지・보수 서비스인 ‘윌로 안심케어’를 선보인 윌로펌프는 전 세계 2천700여 곳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윌로그룹(WILO SE)의 노하우와 전문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산업 시설 등에서 유지・보수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윌로펌프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와 안심케어 계약을 맺고 향후 3년 동안 연간 4회의 정기 점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깨끗한 급수를 공급받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전기세 효과까지 볼 수 있게 됐다.

윌로펌프는 산업 설비에도 안심케어 계약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윌로펌프는 반도체 기계 장비업체와 계약을 맺고, 생산라인 중단과 같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펌프 시설 운영을 보장하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당 계약의 경우 윌로펌프의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에너지 진단을 거쳐 펌프 교체와 유지보수 계약을 진행하면 더욱 정확한 펌프 효율 개선과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윌로펌프의 관계자는 “윌로펌프는 최근 송도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의 서비스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펌프가 사용되는 모든 영역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펌프 시설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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