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청신호 토크 콘서트 시즌2’ 성황리 개최
SH, ‘청신호 토크 콘서트 시즌2’ 성황리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5.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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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걷고 싶은 거리 광장마당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고민 공감ㆍ소통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호~옴! 청신호 토크콘서트 시즌 2’가 23일 오후 7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청신호 토크 콘서트 시즌2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거리로 찾아가는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들의 풍성한 공연으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시대 젊은이들을 응원했다.

청신호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취업문제 만큼이나 심각하다는 요즘 젊은이들의 주거고민을 들어보고 전문가와 해결책을 찾아보며 함께 소통했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 – 청년의 사랑을 응원하는 서울’을 주제로 열린 2부에서는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신혼집을 구할 수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들의 주거고민을 현장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론회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청년들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까지 청년에게는 6만가구, 신혼부부에게는 8만5천호를 공급하겠다며, 젊은층의 주거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세용사장(서울주택도시공사), 우아영 교수 (세종대), 임경지(서울시 청년정책 공동위원장), 가수 육중완씨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그룹 장미여관의 특별공연 외에도 8인조 타악밴드 ‘두드림’, 아카펠라팀 ‘야얀’, 힙합댄스팀 ‘맥샘’ 등 홍대거리에서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주최측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토크 콘서트 개최에 앞서 부대행사로 23일 오후 2시부터 청신호 상담부스를 설치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고민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가능한 내집마련 방안을 안내했으며,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홍대거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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