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터키에 국내 업체 해외보증 지원
건설공제조합, 터키에 국내 업체 해외보증 지원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5.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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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건설업체 터키 차나칼레 4억 유로 프로젝트
▲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건설공제조합은 세계 최장 현수교 사업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에게 4억 유로 상당의 해외보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Malkara-Canakkale Motorway Project)에 공사선금을 담보하는 AP-Bond와 건설사의 자본금을 담보하는 Equity L/C 해외구상보증서를 발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3.6km)와 연결도로를 건설해 운영 후 터키정부에 이관하는 총사업비 31억 유로(약4조원) 규모의 BOT방식 민관협력사업이다.
조합은 “향후 해외 발주형태가 점차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와 같은 PPP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러한 투자개발형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 금융수요에도 적극 대응해 해외진출 조합원들의 최상의 금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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