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정원박람회, 다음 도약 위해 ‘사후평가회의’ 개최
태화강 정원박람회, 다음 도약 위해 ‘사후평가회의’ 개최
  • 한국건설신문
  • 승인 2018.05.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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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

울산시는 16일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 사후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원박람회에 직접 참여한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다음 정원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원박람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황용득 서울형 공공조경가그룹위원회 위원장, 송정섭 (사)정원문화포럼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보조사업자, 대행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정원 작가로는 쇼가든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주은 팀펄리가든 대표, 메시지가든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홍가 쌈지조경 소장, 시민정원에서 금상을 받은 제문도 작가가 참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성공 이면에는 짧은 준비기간, 처음 개최에 따른 미숙함, 하천 구역의 한계 등 난관이 많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여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태화강지방정원 일원에서 67개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람회 기간 전국에서 55만 3천여 명이 방문했다.
5월 중으로 산림청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 라펜트 신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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