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특별시 건축상’ 7월 13일까지 접수
‘2018 서울특별시 건축상’ 7월 13일까지 접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5.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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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신축ㆍ리모델링, 녹색, 건축명장, 학생) 31개 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2018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를 5월 10일(목)부터 7월13일(금)까지 접수한.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건축물 및 리모델링 건축물,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의 5개 부문으로 총 31개의 상을 시상한다.

신축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을 통합해 우수한 건축물에 대해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20작품을 시상하고 공모된 작품 중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에 대해는 건축명장 부문으로 우수상 1작품을 수여한다.

준공 건축물 부문은 2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8월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에 대해 서울시 총괄건축가, 건축위원, 공공건축가, 올해의 건축가 등 대ㆍ내외적으로 신망 받는 건축가로 구성되는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치게 되며, 1차 서류심사(우수상 이상 25작품 선정 및 상위 11작품 선정), 2차 현장심사(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건축명장 1작품 선정)로 진행된다.

공모대상 건축물 중 녹색건축 부문은 녹색건축인증을 득한 건축물 중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또한, ‘서울시 건축상’과 별도로 ‘시민공감 특별상’과 서울시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올해의 건축가상’을 수여한다.

‘시민공감 특별상’은 심사위원회 심사와 별도로 수상예정작품 25작품에 대해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1차 심사결과가 공표되는 8월(예정) 약 1달간 인터넷을 통해 투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건축가상’은 건축분야 발전 및 공공건축의 품격 제고 등 공공에 기여하고 서울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며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와 동일한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회 서울건축문화제 개막행사에서 마련되며, 수상작은 행사기간 동안(10.5.~10.28.) 돈의문박물관마을 도시건축센터에 전시된다. ‘올해의 건축가’ 수상자에 대해는 ‘특별전’ 개최 등 우수 건축가를 널리 알리는 대 시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매년 우수한 건축물이 발굴되고 있고, 서울의 도시건축은 건축을 넘어 경관으로 확장돼가고 있다며, 이제 건축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존재로 시민들 삶에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6월 1일부터 공모 예정인 대학생 부문은 ‘한양산천, 서울강산’이란 주제로 1차 에세이 및 아이디어 스케치를 심사한다.

선정된 30명의 학생들이 튜터와 함께 5개 팀을 구성해 3주간 동안 ‘여름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보다 발전된 아이디어는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패널, 모형, 디지털 자료 등으로 제작해 제출된 결과물에 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시상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인터넷 접수(www.saf.kr)한다.

■여름건축학교_‘한양산천, 서울강산’

◇한양 山川을 품고, 江山과 공존하는 도시 서울 江山 = ▷山(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줄기를 경계로 ▷川(청계천)을 품은 한양은 ▷江(한강)을 넘고 ▷山(북한산,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을 만나 서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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