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회‘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고
LH, 제1회‘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고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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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수서KTX A-3블록 등 7단지 후보지로 선정
4.30 공고, 8월 작품 접수 및 심사, 8.27 당선작 발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는 국토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건축가를 대상으로 4월 30일 공고 후, 8월 중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8월 27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모는 정부 주거복지로드맵 중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통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의 일환 사업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공주택이 새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부문 주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거 디자인을 선도하고 공공주택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취지가 있다.

LH는 다양한 설계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한국건축가협회에 위탁해 공모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의 공정성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공모 공고시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공모 후보지.

공모 후보지는 주거복지로드맵의 다양성을 감안해 6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신혼희망타운 = ▷수서KTX A-3블록과 ▷고양지축 A-2블록, ◇청년주택 = ▷완주삼봉 S-1블록, ◇신혼특화단지 = ▷울산다운2 A-5블록, ◇지방소도시 ▷강원화천, ◇세대통합형 = ▷아산탕정2 A-15블록, ◇도시정비사업 = ▷서울목동을 선정했다.

대형 건축사무소 외에도 다양한 설계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화천은 신진건축가, ▷서울목동은 여성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고할 계획이다.

당선작에게는 총 137억원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작에도 총 4.6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지구별 당선작을 대상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LH사장상 등 특별포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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