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지구에 진화된 스마트시티 조성
SH공사, 마곡지구에 진화된 스마트시티 조성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구, LG CNS와 ‘마곡지구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
IoT AI 등 첨단 기술 적용해 미래 도시운영모델로 조성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강서구, LG CNS와 손잡고 강서구 마곡지구를 최첨단 미래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SH공사는 지난달 강서구와 함께 마곡지구를 에너지 특화지구로 발전시키는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4차 산업혁명 신산업 플랫폼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강서구 마곡지구를 미래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강서구 및 LG CNS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강서구, LG CNS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수립 및 기본구상 ▷공동투자를 통한 도시운영관리 플랫폼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현ㆍ운영 ▷마곡 스마트시티를 스마트시티 대표 모델로 확립하기 위한 활동 등 마곡지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데 공동협력한다.
스마트 시티 조성에 필수적인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적용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도시운영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다음달 정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에 마곡지구가 선정되도록 협력 할 예정이다.
SH공사는 2010년부터 마곡지구 개발과 연계해 U-City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마곡지구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이 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정보통신망 등의 인프라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스마트시티로를 조성하기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김세용 사장 취임 후,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통합 IoT(사물인터넷)플랫폼을 새로 짓는 아파트에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세용 사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관련 산업이 지속 발전 가능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