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20대 김종갑 사장 취임
한전, 제20대 김종갑 사장 취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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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 위해 비상경영 추진할 것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김종갑 제20대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13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신임사장으로서 경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기존의 원가절감, 투자수익성 향상 노력과 회사운영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당부하면서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시점까지 ‘비상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간, 기술간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하는 추세에 엔지니어링과 R&D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원전수출, 기타 에너지 사업수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며, “한전이 주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를 성공적으로 키워서 지역경제에도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종갑 사장은 “디지털변환이라는 새로운 메가트렌드와 신재생으로 대표되는 미래에너지원에 대비해 한전과 발전 자회사 및 그룹사가 힘을 모아 주도면밀한 실행으로 정확한 예측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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