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중건 해외발전유한회사’와 MOU 체결
한미글로벌, ‘중건 해외발전유한회사’와 MOU 체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23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건해외발전(유)’, 중국 최대규모 건설기업 해외진출 전문 건설사
해외시장 겨냥, 다양한 활로 개척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 한미글로벌 & 중건해외 전략협약 MOU 체결식. 왼쪽 2번째 한미글로벌 한성만 부사장과 3번째 중건 해외 오건국(吴建国 WU JIANGUO) 총경리가 MOU 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 한미글로벌㈜이 중국 최대 규모 건설기업인 ‘중국 건축공정공사’에서 해외진출을 위해 설립한 ‘중건해외발전유한공사(China State Construction Overseas Development Co., LTD,이하 중건해외)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로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 Construction Management)분야에서, 중건해외는 중국 자본 및 건설 시공 부문의 특장점을 살려 해외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상호 협력해 공동 개척하게 된다. 특히 한국과 중국을 넘어 세계 건설시장에 동반자적인 관계로 함께 손잡고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2년동안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해 축적한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 건설사업관리(PM/CM) 노하우가 총 집약된 총괄건설사업관리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랍권 내에서 사우디 국영펀드와 합작법인을 설립, 초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등 세계 건설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건해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한미글로벌 글로벌 경영전략 강화 및 중장기 지속성장 발판이 마련됐다.
특히 중국 시진핑 정부의 국가 주도 핵심사업으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일대일로 사업’은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 및 지원이 예정된 장기 정책 프로젝트로 중건해외는 일대일로 정책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에 한미글로벌은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해 20년 넘게 축적해온 PM/CM 노하우와 한국의 선진화된 건설사업 관리 기술을 전파하며 상호 공동 성장 가능한 다양한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 도상국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한미글로벌이 기술적 우위를 지닌 PM/CM(건설사업관리), ENG(엔지니어링)등의 사업 분야를 특화 시켜 중국 대형 건설사와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중건해외는 국영기업인 중국건설주식회사와 중국건설 제8공정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중국 건설업의 해외진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전담기업이다. 국제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고, 한국을 포함한 17개 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특히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유럽 및 중남미 지역에 걸쳐 방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대외 경제 원조 공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