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 베트남 진출을 위한 HVACR 2018 참가
한국BEMS협회, 베트남 진출을 위한 HVACR 2018 참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4.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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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타운·ICT융합 제품 수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삼성전자㈜)는 ‘스마트타운․ICT융합컨소시엄’ 사업 지원을 통해 베트남 ICT 융합 신시장에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하여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HVACR 2018 베트남 국제 냉난방공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관을 구성였다.
HVACR 2018 전시회는 하노이와 호치민을 돌아가며 매년 개최되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하노이 국가전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참가하는 국내 스마트타운․ICT 중소기업은 빌딩에너지 절감을 위한 유량 밸브 조작기, 스마트 홈 분산전력 관리 시스템, 빌딩용 스마트 컨트롤러, 무선통신 기반의 유량계 디바이스, 마이크로그리드용 DC 기술, 난방 제어를 위한 스마트 밸브 등을 개발해온 금하네이벌텍, 성훈하이텍, 에코메카, 유타렉스, 티에스이에스, 한에너지시스템 등 6개 업체이다.
스마트타운·ICT융합은 스마트타운산업에 ICT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타운ICT 신산업 창출 및 주력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ICT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스마트타운ICT기업 육성으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
금하네이벌텍은 대형 건물 및 다목적 빌딩에 적용 가능한 중앙냉·난방시스템의 에너지 절약 및 관리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HVAC System 및 Civil work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NSN社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금하네이벌텍은 경쟁사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제품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 함으로써 추후 NSN社와 지속적인 업무교류와 레퍼런스 확보로 사업 역량을 넓혀갈 계획이다.
성훈하이텍 제품은 태양광, 그리드 연계형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연구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PCS(전력변환 및 제어회로로 구성됨)와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HREE社(Heat, Refrigeration & Enonamental Engineering)와 같은 베트남 기업이 자국 내에 태양광과 연계된 에너지 저장장치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검토 하고 있으며, 향후, HREE와 여러 가지 사업형태에 대해서 심도 있게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에코메카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한 건물자동제어 및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건물 제어기를 출품하였다.
현지에서 건물/학교/아파트 등에 시행 및 시공을 하고 있는 캐피탈 하우스社는 에코메카와의 바이어 미팅을 통하여 에코메카의 솔루션을 학교에 도입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하고 2018년 하반기에 기술 검토를 하기로 하였다.
유타렉스는 캉가루社와의 바이어 미팅을 통해 자사의 주력사업과 유타렉스 제품과의 접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캉가루는 건물자동화시스템 및 수질개선, 생활가전 제조 등 베트남 최고의 기업이다.
티에스이에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에너지관리시스템 사업을 하는 VSSE社(Vietnam Sustainability Social Enterprise)에 스마트 DC 그리드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VSSE는 증가하는 베트남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특히 전력 소비량이 많은 호텔을 위한 솔루션으로 티에스이에스의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티에스이에스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과 함께 스마트 DC 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하고자 상세적인 자료를 요청하였다.
한에너지시스템의 스마트 난방제어 기술은 베트남에서도 위도가 높은 하노이지방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많은 현지기업에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베트남 한인상공회의소 홍선 부회장이 방문하여 현지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해외 판로 개척 및 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하였다.
㈔한국BEMS협회 박병훈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운영하면서 “베트남은 매년 약 6%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한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 도시발전 계획에 맞춰 우리나라 에너지절감 및 스마트타운·ICT기업이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과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앞으로 한국-베트남 국가 간 상생을 위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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