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술사회 회장 ‘기유경 진전기 부사장’ 취임
여성기술사회 회장 ‘기유경 진전기 부사장’ 취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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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 기유경 여성기술사회 회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진전기엔지니어링 기유경 부사장<사진>이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이하 여성기술사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2018.3.1~2020.2.28)이다.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는 2월 28일 본회 여성기술사회 회장에 기유경 신임 위원장을 지명했으며, 이후 한달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제7대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7대 회장단은 기유경 회장을 필두로 이지형 수석부회장과 국제ㆍ봉사ㆍ사업ㆍ재정ㆍ편찬ㆍ홍보ㆍ회원관리 7개 분과 37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명예회장단은 이효숙ㆍ이미란ㆍ김숙자ㆍ유은숙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유경 회장은 7대 임원진을 소개하고 금년도 5대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7개 분과별 토론이 있었으며, 부대행사로 천연생리대 만들기 특강이 마련됐다.

올해 주요사업은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청소년 대상 기술사 직업체험멘토링 ▷조손가정 여학생대상 천연생리대 보급 ▷한일기술사심포지움 개최 등 여성과학기술인 국제교류 ▷전국 여성기술사대회 개최 등이다.

기유경 회장은 7년간 여성기술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여성기술사의 지위 제고와 사회공헌에 이바지해 왔다. 기 회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 건축전기설비기술사로, 현재 ㈜진전기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건축물 설계정보화 연구’를 통해 빌딩 정보 통합관리기법(BIM)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제7대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가 지난 6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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