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부품연구원, DNVGL과 기능안전 발전 MOU
건설기계부품연구원, DNVGL과 기능안전 발전 MOU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3.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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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안전 사업의 공동기획・추진 등 5개 항 합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윤종구, 이하 건품연)은 20일 건품연 2층 중회의실에서 디엔브이지엘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대표 안인균, 이하 DNVGL)와 기능안전 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능안전 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관련 교육·훈련프로그램 개발, 기능안전 컨설팅·설계 및 평가역량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기능안전’은 전기전자시스템의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으로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하고 있으며 DNVGL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 원장은 “이번 상호 협력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업종 등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기능안전을 건설기계와 종합기계 분야에 도입하여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MOU체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DNVGL 안 대표는 “DNVGL은 세계 100여 개국 1만3천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건설기계 기능안전 분야의 강화와 표준 및 인증, 시험분야의 상호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협력사항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건설기계 산업을 비롯하여 기계산업 전 부문에 대해 기능안전 대응 역량이 국제수준에 부응할 수 다양한 사업들을 공동 기획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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