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 독일 '2018 조명건축 박람회' 참가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 독일 '2018 조명건축 박람회' 참가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3.2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케일(SCALE)' 디자인과 차세대 조명 공개


조명산업의 미래 제시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열리는 ‘조명건축박람회(Light + Building 2018)’에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의 등기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LED 조명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레드밴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조명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10년 전통의 오스람(OSRAM)에서 2016년 7월 분사한 글로벌 일반조명기업이다.
분사 초기에는 기본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 시장 TOP10에 드는 등기구 제조사로 성장했다.
140여개국에서 사업을 펼치며 50여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전 세계 조명시장에서 확고히 자리잡았다.
레드밴스는 올해 안에 LED등기구 라인업을 2,700개 이상 늘리고,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 TOP10, 유럽 시장 TOP5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눈 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레드밴스는 새롭게 개발된 등기구 디자인 ‘스케일(SCALE)’을 비롯해 다양한 LED 등기구, LED램프, 스마트홈 관련 제품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스케일(SCALE)’은 전문적인 LED등기구를 위해 만들어진 등기구 디자인 컨셉이다.
독일에서 디자인된 이 제품은 레드밴스의 모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3차원으로 변환시켜 레드밴스의 민첩성과 명확성을 잘 보여준다.
이와 함께 레드밴스는 기존의 다양한 최첨단 LED램프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190lm/W의 광효율, 97의 연색성(CRI)과 같은 우수한 기술 집약적인 LED램프 제품은 물론 비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 인도, 중국 등에서 인기가 많고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LED램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조명 ‘스마트+(SMART+)’시리즈를 통해 거의 모든 주요 스마트 홈 플랫폼과 호환되는 차세대 지능형 제품도 선보인다. 스마트 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마트 조명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스마트 홈 시스템과 쉽게 호환되고, 즉시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이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신 지그비(ZigBee) 3.0 표준을 포함하여 지그비와 애플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은 물론,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와 같이 편리하게 음성 명령으로 장치를 제어하는 방법도 선보인다.
레드밴스 글로벌 CEO 제이콥 탄(Dr. Jacob C. Tarn)은 “2016년 이래 레드밴스는 오스람으로부터 분사, 성공적인 LED 등기구 시장 안착, LED 램프 및 스마트 홈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달성하고, 미래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의 생산 및 물류환경 통합만큼 고객 및 파트너사와 함께 조명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며, 이를 통해 레드밴스는 LED 기반의 일반 조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ht + Building은 2년 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조명건축 박람회로 조명, 건축, 빌딩, 전기, 전자, IT기술 및 에너지소비기술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최첨단 기술력과 트렌드의 장이다.
올해는 약 2,600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레드밴스 등 유명한 글로벌 조명기업을 포함, 1,650여개의 조명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글로벌 조명 디자인, 트랜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