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서울시, 2018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3.2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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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주요 명소에 설치할 벤치ㆍ의자디자인 공모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명소 등에 설치할 벤치ㆍ의자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2018 공공디자인 시민 공모전」을 주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으로, 최근 좀 더 보편적인 의미인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으로 통용되고 있으며 개인이 사용하는 도구나 물건은 물론 공공시설과 도시환경으로까지 확대 되고 있다.

제출된 디자인은 활용성, 창작성, 조화성, 심미성, UD원칙을 중심으로 평가하게 된다.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개인 또는 팀(2인 이하)이 6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서울우수공공디자인」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고시공고’ 및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는 총 61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천5백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실물로 제작하여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안재혁 반장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 도심 속에서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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