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통합 관제센터 설계공모 착수
서울지하철 통합 관제센터 설계공모 착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3.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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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별 관제센터 통합,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호선별(1~4호선, 5~8호선, 9호선) 분산 운영 중인 서울지하철 노후 관제센터를 공간적, 물리적, 시스템적으로 통합ㆍ개량해 스마트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는 ‘지하철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설계공모를 13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연면적 2만9천74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현대적인 최신 스마트 관제시스템(운전보안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 안에 위치하며 기지내 용답동 223-2 일대 1만1천311㎡ 면적에 해당한다.
사업부지는 도시관리계획 도시철도시설 부지로 현재 차량기지 후생관 1개동 및 창고 4개동이 설치돼 사용 중이다.
사업부지인근 500m 이내에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옥과 서울교육문화센터 등의 교통공사 주요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에 인접해 전농천, 골프연습장, 성동도로사업소, 군자차량기지 변전소 등이 위치해 있다.
추정공사비 550억원(제경비포함, 영세율 적용), 예정설계비 22억7천8백만원(부가세포함)로, 2019년 7월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설계공모는 일반공개 방식으로 「건축사법」제 7조 규정에 의한 국내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동법 제23조에 따라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필한 자이며,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는 단독 혹은 공동 응모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권문성(성균관대학교) ▷조남호(솔토지빈건축) ▷이광환(해안건축) ▷이기옥(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정수진(에스아이이 건축사사무소)이며, 예비심사위원은 ▷홍광표(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 기술부)이다.
참가등록은 3월 21일(수) 오후 4시까지, 현장설명회는 22일(목) 오후 2시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5월 18일(금) 오후 4시 마감이며, 5월 24일(목) 기술심사를 거쳐 30일(수) 작품 심사 후 6월 1일(금)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1점) 3천만원과 가작(1점) 2천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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