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수시설 2004년부터 대폭 정비
고양시 하수시설 2004년부터 대폭 정비
  • 승인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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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용역결과 확정후 사업우선순위 결정
경기도 고양시 관내 하수관로 197㎞ 가운데 수시점검으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아파트 주 하수관로 52.5㎞를 제외한 144.5㎞ 전 지역이 오는 2004년부터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고양시는 최근 삼안건설기술공사에 이달 초 12억6천700만원을 들여 하수관거 정비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9월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경기도와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비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 지하 구간 등 81.5㎞의 경우 CCTV를 투입, 촬영하는 한편 나머지 지상 구간 등 63㎞는 조사 요원을 투입해 육안 조사하게 된다. 시는 특히 일산신도시 등 택지지구는 하수와 우수관 오접, 파손, 토사 퇴적으로 인한 막힘 현상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시가지는 관로 확장 및 교체, 신설 여부 등을 조사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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