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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수도권 지하철 노선… 황금라인 9호선이 아니다?판교를 연결하는 경강선이 1위, 분당선 2위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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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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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역세권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노선으로 불리는 황금라인 9호선은 판교를 연결하는 경강선(10억170만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분당과 강남을 연결하는 분당선(9억9천958만원)과 서울 도심과 옥수동,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3호선(9억6천795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9호선은 한강이남의 강남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아파트 호당 평균가격은 9억5천484만원으로 네 번째로 높았다.
역세권 아파트 중 매매가격이 가장 낮은 노선은 의정부경전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경전철 역세권 아파트 가격은 비역세권보다 1천451만원 더 저렴한 2억3천508만원이다.

◼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값, 비역세권보다 5천800만원 더 비싸다

부동산114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역세권 아파트값을 분석한 결과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평균 5천80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도보 10분 이내)의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6억7천358만원이다.
반면 비역세권 아파트(도보 11~20분 이내)의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6억1천517만원인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수준이 비싼 업무지역을 기점으로 수도권 외곽지역과 연결된 지하철 노선은 역세권 유무에 따라 가격 격차가 컸다.
역세권과 비역세권간 가격 격차가 가장 큰 지하철 노선은 경강선(판교~여주)으로 조사됐다. 경강선 역세권 아파트의 호당 평균 매매가격은 10억170만원으로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3억4천456만원 비싸다.
서울 용산과 경기도 구리・남양주를 연결하는 경의중앙선의 역세권 아파트 호당 매매가격은 5억6천149만원이며 비역세권보다 1억1천8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 역세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0억원 이상인 지하철역은?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의 호당 평균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긴 지하철역은 448개 역 중에서 68개 역인 15%를 차지했다. 역세권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지하철역은 부촌으로 꼽히는 현대아파트가 위치한 3호선 압구정역으로 평균 아파트값은 25억8천5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호선 대치역(23억6천544만원), 9호선 신반포역(23억2천276만원), 9호선 구반포역(23억269만원), 분당선 개포동역(19억6천717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지하철의 접근성이다. 다양한 교통 수단 중 버스보다는 지하철역과 가까울수록 집값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은 백화점, 학원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상권도 발달해 인근지역의 집값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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