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드론 활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고도화 ‘본격 시동’
시설안전공단, 드론 활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고도화 ‘본격 시동’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3.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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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면, 교량, 댐에 이어 지하안전영향평가도 드론 활용 확대

 

 

한국시설안전공단 드론TF팀(팀장 류호상)은 정부 국정전략의 하나인 4차산업혁명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유지관리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2014년부터 비탈면 조사에 드론을 활용해온 공단은 대규모 비탈면에 대한 드론 영상촬영과 포인트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 처리기술을 활용해 8개월 간 비탈면의 변위를 분석했다.
공단은 변위 정보와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낙석 위험구간을 설정하고 예상 낙석 에너지를 산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단은 교량, 댐 등의 시설물 점검에도 드론을 지속적으로 활용 중이며, 향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하안전영향평가 업무에도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지관리 기술의 고도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류호상 드론TF 팀장은 “드론 관련 기술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4차산업 혁명 선도 기술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드론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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