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는 오는 5일(월) 오후 4시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제32대 석정훈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및 건축 유관단체장,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로패 전달 및 축하공연, 오찬 등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석정훈 신임회장(태건축설계 건축사사무소 대표, 사진)은 3월 5일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바로 집무에 들어간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직선제 회장선거에서 66.47%의 득표로 당선된 후, 2월 22일에 개최된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건축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대한민국 건축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석정훈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및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을 역임(2015~2017)했으며, 지난해 9월에 개최된 건축계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UIA 서울 세계건축사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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