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이하 한여공)는 22일 오후 호텔 삼정 제라늄홀에서 ‘제14회 정기총회 및 제26회 테크노포럼를 개최했다. 이날 제7대 오명숙 회장이 이임하고 제 8대 정경희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정경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산학연관과 공조체제하에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내적으로 회원서비스를, 대외적으로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정경희 신임 회장은 1981년 연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활동을 시작한 뒤, 이사와 총무이사, 재무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교육부 산하 대학특성화사업위원회 사업관리위원과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위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평가위원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산업기술유공자 포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한여공은 이ㆍ취임식 전 제14회 정기총회 및 제26회 테크노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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