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SK에너지 협력사에 유압 텐셔너 대량 공급
아트라스콥코, SK에너지 협력사에 유압 텐셔너 대량 공급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8.02.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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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대 공급, 기존 제품 대비 3배 빠른 작업 속도
SK에너지 플랜트 유지 보수 및 정기점검 ‘비용절감 탁월’
▲ 아트라스콥코 유압 텐셔너 에어백 AIRBAC.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산업용공구 전문업체인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SK에너지의 주요 협력 업체와 신제품 유압 텐셔너 대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계약은 아트라스콥코 유압 텐셔너 에어백(AIRBAC) 163대를 대량 공급하는 계약으로, SK에너지의 플랜트 유지 보수 및 정기 점검을 담당하는 주요 협력사인 동일 산업, 국제플랜트, UBEC을 통해 납품된다.
에어백은 2017년 출시한 신제품으로 출시 이후 단일 부품으로는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유압 텐셔너는 플랜트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제품으로, 볼트의 장력을 유압으로 당김으로써 조임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아트라스콥코의 신형 유압 텐셔너 에어백은 정확한 체결과 빠른 텐셔닝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배 이상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한다.
SK에너지 협력 업체인 국제플랜트 관계자는 “아트라스콥코의 전폭적인 기술 지원과 전문 대리점의 신속한 대응이 대량 납품 계약을 성공시키는데 주효했다”고 밝히며, “특히, 신제품을 자주 만나볼 수 없는 B2B 제품의 특성상 지난해 아트라스콥코가 자체적으로 개최했던 VIP 초청 신기술 전시회 등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공구 사업부문의 박진우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기본으로, 동종 업계 대비 차별화된 마케팅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이뤄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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