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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꽃과 나무 피어나는 ‘에코스쿨’ 조성벽면・옥상 녹화, 미세먼지 저감 잔디밭, 폭염 그린커튼
환경부・교육청과 협력해 ‘올해 70개교 녹색공간 조성’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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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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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스쿨 및 그린커튼 조성 사례. 노원구 태량중 그린커튼 조성현황 외부(왼쪽)와 내부(오른쪽).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총 70개교의 학교를 꽃과 나무 가득한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들의 자연체험과 정서순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지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학교녹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체 추진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환경부와 협업하는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 을 통해 올해 70개교에 ‘학교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청운중학교 등 70개교에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 내 지상부는 물론 옥상 및 벽면 등 입면부 등 유휴공간을 활용, 다양한 녹화패턴을 적용한 학교숲 및 자연학습장을 조성한다.
2013년부터 시행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사업으로 2017년 기준, 205개교에 대한 사업을 완료해 축구장 면적(7천140㎡)의 약 21배에 달하는 14만7천8백㎡의 이용가능한 녹지를 확충했다.
단순한 녹지확충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목적 잔디밭’,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한 ‘그린커튼’, 빗물 재활용을 위한 ‘빗물저금통’ 설치 또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린커튼’은 건물창가에 나팔꽃 등 덩굴식물을 식재해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며, ‘빗물저금통’은 옥상의 빗물을 모아 수목관수, 청소 등의 용도로 재사용하고자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에코스쿨 조성사업과 연계해 환경부와의 협업을 통한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성동구 성동공고 1개교에 추진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옥상에 다양한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해 도심 내 생태계 복원과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에코스쿨 협약은 학교녹지에 대한 업무를 공동으로 분담하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청소, 물주기, 풀뽑기 등 일상 유지관리는 학교에서, 병해충방제 등 장비를 동원하는 전문 관리는 자치구에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녹화지의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시ㆍ교육청 협력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에 대한 인식확대와 향후 이용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및 간담회를 22일(목)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학교 자발적인 사후관리 기반 마련 등을 위한 학교녹지 유지관리 매뉴얼 제작ㆍ배포는 물론 에코스쿨 콘테스트 개최, 백서발간 등 다양한 녹화보급활동을 통해 일선 학교들의 사업참여 및 학교녹지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학교녹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지금, 서울시가 학교녹지의 생태경관성을 업그레이드시키고 교육청(학교)이 적극 관리, 활용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진구 건대사대부중 옥상녹화 현황.
   
▲ 서초구 반포고 학교숲 조성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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