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재생/정비
마장동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장키친’ 오픈마장 축산물시장 내… 내년 ‘앵커시설’ 착수
신선한 마장동 고기에 유통・소비 창업모델 플러스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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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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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_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60여년간 수도권 축산물 유통을 담당해온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마장축산물시장 내(성동구 마장로 31길 40)에 115㎡ 규모의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앵커시설, 악취해소시설 등 설치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는 앵커시설을 지원ㆍ연결하는 중간 소통창구이자 주민역량강화 공간이다. 도시재생지원단(자문계획가, 코디네이터), 구청 공무원 등도 합동으로 근무한다.
축산물 유통사업지역과 노후주거지역이 혼재한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일대는 지난해 2월 서울형 도시재생 2단계 지역으로 선정됐다.
마장 도시재생의 주요 내용은 ▷다시 찾는 마장 ▷악취 없는 마장 ▷살기 좋은 마장 ▷함께 사는 마장이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민ㆍ상인ㆍ시민이 함께 지역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마장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내년에는 앵커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31일 열린 개소식에서는 마장축산물시장 먹거리와 마장키친에서 실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로 ▷마장 한 상 ▷크래프트 마장 ▷마장 한 판 ▷프로듀스 마장이 소개됐다.
마장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목할 만한 공간은 ‘마장키친’이다.
마장축산물시장 내 신선한 재료, 마장동의 장소적 연계성, 인프라 등을 활용해 도소매 유통 중심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문화와 결합한 다양한 창업모델을 배출하고 확산하는 거점 공간이다.
‘마장키친’은 ▷쿠킹 클래스(요리강습) ▷특화 클래스(발골ㆍ정형ㆍ숙성ㆍ메쯔거라이(Metzgerei) 등 고기특화 전문교육 마장고기아카데미) ▷창업지원(창업 및 취업을 위한 전문교육컨설팅 플랫폼 연계) ▷창업공간 대여(사회적 기업 등 조리 작업 공간 대여)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한편, 메쯔거(Metger)는 독일어로 식육으로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란 뜻으로, 메쯔거라이(Metzgerei)란 정육점에서 소시지도 함께 제조해 파는 것을 의미한다.

■ 마장키친 주요전시

마장 현장지원센터 내 거점공간 ‘마장키친’은 요리ㆍ식품 관련 사회적기업과 지역일자리 창출의 거점 공간으로 새로운 문화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 과정을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요리 연구 등 공간으로 활용해 새로운 산업 유입을 위한 연구와 실험 거점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장 한 상 = 2018 현재 시장 안 숨은 먹거리 소개(한우빵, 돼지묵, 훈제고기 등).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시장으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먹거리 소개.

   
 

◇크래프트 마장 = 지역 내 이야기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업의 새로운 진화 가능성 소개. 창신동 골목시장의 음식을 활용해 창업을 시도한 창신기지2 크래프트 베이스 사례. 기존 숨은 먹거리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 시식 공간 마련(사전 메뉴 개발 워크숍, 시연).

   
 

◇마장 한 판 = 신규 창업을 위한 아이템 제안(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소고기 부위가 새겨진 도마를 제작, 부위별 고기를 랩핑해 시연. 주민 제안 부위별 식판 제작 등 장래 지역 마케팅이 가능한 아이템 소개 등.

   
 

◇프로듀스 마장: 마장키친 운영계획(안) = 마장체험부스의 아이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장래 마장키친 내에서 실현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예시를 동영상으로 소개. 단순한 쿠킹클래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활동과 창업, 신산업 육성까지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간임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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