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가구 모집에 4천303명 신청, 평균 6.16대 1 기록
임대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 경쟁률로 나타나
임대 아파트에 대한 높은 선호도 경쟁률로 나타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2년여 만에 공급된 위례신도시 아파트에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호반건설산업에 따르면, 지난 5일 위례신도시 A3-5블록 ‘위례 호반가든하임’의 청약 접수 결과, 699가구 모집에 4천303명이 몰려 평균 6.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한 149㎡T(펜트하우스)에 79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후 많은 내방객이 몰리고, 상담 고객이 많아서 좋은 결과를 예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신청자가 몰릴 줄 몰랐다”며, “민간 임대 아파트의 장점과 차별화된 상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계약은 11일(일)~13일(화)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위례 호반가든하임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699가구다.
전용면적 101~149㎡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고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상품과 평면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226(양재대로 12길 25)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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