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불청객 미세먼지, 도시숲이 잡는다
도심 불청객 미세먼지, 도시숲이 잡는다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8.02.12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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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시숲의 기능 확대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6일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의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 미세먼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저감원인 도시숲을 아시아 국가간 미세먼지 이동 및 도시 규모 단위에서 거동 해석 ▷미세먼지 저감 위한 바람길 분석에 의한 도시숲 적지 분석 ▷도시숲 조성 및 관리의 구체적 실행 방안 ▷도시숲의 세부 저감 메커니즘 연구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인간 건강 증진 효과 ▷저감효과의 대국민 인식증진 및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 박록진 교수, 서울시립대 우수영 교수, 경희대 유가영 교수, 한양대 육세진 교수 및 이상훈 교수, 고려대 이종태 교수,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전은미 박사, 볼트시뮬레이션주식회사 김석철 대표, 트리플래닛주식회사 김형수 대표, 스마클주식회사 송동하 대표 등 국내 산림분야의 미세먼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산림생태연구과 구교상 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원인 도시숲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연구를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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