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한국의 신흥국 인프라투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세미나 개최
IFC, ‘한국의 신흥국 인프라투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세미나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3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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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30분 서울 글로벌센터
한국 기업들에게 동남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방안 구체적 모색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세계은행 산하 IFC(국제금융공사) 한국사무소는 6일 오후 2시 30분 ‘신흥국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한국과 IFC의 파트너십’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서울 글로벌센터 (서울시 종각 소재)에서 개최한다.
‘MFD(Maximizing Finance for Development, 개발금융의 역량 최대화)’란 개발금융 사용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세계은행그룹이 실행된 지원방법이다.
이에 IFC는 세계은행그룹에서 민간 및 상업 금융을 지원 확충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FC의 인프라 투자 전문가, 빈민국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한국 인프라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금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될 한국과 일본의 사례는 IFC와 국내 인프라 기업들의 협업 기회를 늘릴 것으로 전망되며, 그 외에도 MFD를 촉진하기 위한 세계은행 프로그램인 IDA- Private Sector Window (PSW)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게 동남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방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
박준영 IFC 한국대표는 "그동안 IFC는 한국의 인프라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등에 투자해왔지만, 이제는 경쟁이 치열한 아시아를 넘어서 더 넓은 시장을 생각할 때가 되었다"며, "MFD 및 IDA-PSW와 같은 혁신적인 프레임 워크 및 금융 도구는 한국 인프라 기업들이 프런티어 시장으로 진출 시 프로젝트 위험을 완화하고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IFC가 올해 MFD 지원 방법을 다양한 아시아 인프라 회사들과 추진하기 위해 일련의 행사 중 첫걸음이 되는 행사다.
이벤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IFC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https://goo.gl/qGWie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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