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 가져
감정원,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 가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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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렬 원장 대행 “정비사업 발전과 투명성 강화”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은 역삼동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24일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한국도시정비협회(회장 윤도선)와 함께 전문가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조합원이면 누구나 한국감정원 홈페이지에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분야는 법률, 세무·회계, 건축·도시계획, 감정평가, 조합운영, 관리처분계획 및 공사비 적정성 검증 등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분야이다.
한국감정원은 2월 9일부터 개정시행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지원기구’로서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공사비 적정성 검증’ 업무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과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비사업 제도개선, 교육, 정보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 운영으로 재개발·재건축 조합원의 다양한 궁금증과 민원을 해소하고 해당사업장의 각종 분쟁과 비리도 예방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발전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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