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제5회 건축 및 단열재 기술 세미나 개최
화학경제연구원, 제5회 건축 및 단열재 기술 세미나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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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KCC 등 단열재 소재 종합 전망


화학경제연구원은 2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5회 건축 및 산업용 단열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 건축 단열재 시장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정부 규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 크게 세 가지가 이슈이다.
국토교통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단열성능 강화 규제, 최근 대형 화재로 인한 화재 안전 정책 강화에 따른 내화성능 강화 규제, 내진 설계에 대비한 안전한 마감 규제 등이 그것이다.
건축 단열재 기업은 매년 강화되는 규제에 따라 제품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한창이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는 소재인 페놀폼 보드 등 소재별 업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에어로젤코리아는 내열성이 높은 무기 단열재의 우주·플랜트·고성능 건물 등에 채용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며, KCC에서는 무기 단열 소재를 종합하여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유기 단열재를 대표하는 한국BASF에서도 화재 안전성 강화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건축 단열 규제와 발맞추어, 주목받고 있는 단열 소재들을 살펴보며 기존 단열 소재들의 대응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건축물 에너지성능 제도 변화 △ 표준화 3대 이슈에 따른 단열표준 최신 트렌드 △ 에어로젤 단열재의 기술개발 이슈와 전망 △ 그라스울·미네랄울·세라믹파이버 연구개발 동향 및 적용 현황 △ 진공단열재 및 리모델링 건축시장 전망 △ 페놀폼 단열재 소개 및 시공 사례와 시장 전망 △ 우레탄 및 유기 단열 소재 연구개발 동향 △ 건축규제 강화에 따른 단열재 시장분석 및 전망 등이며, 강연자로 국토교통부, 한남대학교, 에어로젤코리아, KCC, AIMT, LG하우시스, 한국BASF, 화학경제연구원 등 대기업 전문가들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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