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장단 인사 발표
삼성물산 사장단 인사 발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10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부문 이영호 사장 ‘재무전문가’
▲ 왼쪽부터 삼성물산 이영호 건설부문장 사장, 고정석 상사부문장 사장, 정금용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 웰스토리 대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삼성물산은 최치훈 건설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 신 상사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김봉영 리조트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일 후임 부문장에 ▷이영호 부사장을 건설부문장 사장으로, ▷고정석 부사장은 상사부문장 사장, ▷정금용 부사장은 리조트부문장 부사장 겸 웰스토리 대표로 각각 임명했다.
이영호 신임 삼성물산 건설부문장 사장은 삼성SDI 경영관리 및 감사담당,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等 스탭부문을 두루 경험한 재무 전문가다. 삼성물산 CFO와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겸하면서 삼성물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성장 기반을 다져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고정석 신임 삼성물산 상사부문장 사장은 화학팀장, 화학ㆍ소재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트레이딩 전문가로 2016년부터 기획팀장을 맡아 전략 스탭 역할도 수행하면서 차기 경영자 후보로 양성돼 왔다. 정금용 신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인사팀장,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을 역임한 인사전문가로 지난해부터 웰스토리 사업총괄을 맡아 경영안목을 키워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